'어르신 외롭지 않아요' 고창군, 고독사 고위험군 119명 발굴…맞춤형 서비스 추진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2026년 01월 13일(화) 09:48
고창군 고독사 예방 위한 전수조사 사진(고창군 제공)
[고창뉴스]고창군이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무리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를 본격 추진한다.

13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고독사 고위험군 전수조사 결과, 관내에서 모두 119명이 고독사 고위험군으로 확인됐다.

이번 전수조사는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 심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유형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조사는 고창군 14개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복지이장 등이 모두 참여해 실제 거주 여부를 비롯해 생활실태, 건강상태, 사회적 고립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군은 조사 결과 고독사 위험도가 높은 119명을 개별 욕구와 위험요인을 반영한 맞춤형 관리대상자로 분류하고,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

주요 지원 내용은 ▲AI 기반 안부확인 서비스 ▲정기적인 안부 확인 ▲우유 및 생활지원 꾸러미 지원 ▲건강·의료·돌봄 서비스 연계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연계 등으로, 대상자별 상황에 맞춰 단계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단순한 실태 파악에 그치지 않고, 향후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과 지역 통합돌봄사업으로 연계해 지속 가능한 고독사 예방 모델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오수목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위험군으로 조사된 대상자 한 분 한 분이 사회로부터 고립되지 않도록 맞춤형 지원과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이 기사는 고창뉴스 홈페이지(gcnews.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gcnews.kr/article.php?aid=176826533411762001
프린트 시간 : 2026년 04월 30일 18:2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