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장향교, 경로효친 기리는 ‘기로연’ 개최 …이성진 어르신 장수상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
| 2025년 11월 12일(수) 1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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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장향교 기로연 행사가 12일 무장향교에서 열렸다.(고창군 제공) |
무장향교 기로연에는 오미숙 고창군 관광복지국장, 강필구 면장, 조규철 군의원, 국장유림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통해 선현(先賢)의 훌륭한 ‘효’ 정신을 기렸다.
기로연은 조선시대에 70세 이상 원로 문신에게 매년 봄 상사(上巳 : 음력 3월 3일)과 가을 중양(重陽 : 음력 9월 9일)에 베풀었던 잔치다.
오늘날은 향촌 유생들의 교화(敎化)와 상규(相規)의 향음주례(鄕飮酒禮) 정신을 담고 있어 지방 유림이 유교 문화와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날 장수상을 수상한 90세 이성진 어르신(성송면)은 전(前) 고창 산림조합장을 역임하는 등 훌륭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남다르고 아름답게 장수하였기에 그 의미를 더했다.
김형석 무장향교 전교는 “효를 근간으로 하는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 윤리와 미풍양속이 점차 사라져 가는 현대사회에서 이러한 전통 유교문화가 더욱 계승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미숙 국장은 “기로연은 경로효친의 가치를 다시금 깊이 새기는 뜻깊은 행사로 ‘무장향교’원로 어르신들께서 지금까지 지역사회를 올바르게 이끌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 넘치게 생활하실 수 있는 고창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