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드디어 고창신활력산업단지서 첫삽 뜬다"…11월 10일‘스마트허브단지’ 착공식

총사업비 3,500억 원 규모…호남권 최대 첨단 물류센터로 조성
지역 고용·소비 선순환 기대…전북 서남권 산업 생태계 핵심 거점으로

고창뉴스 jcpark4747@kakao.com
2025년 10월 21일(화) 09:20
삼성전자 스마트허브단지 착공식 초대장
[고창뉴스]고창군이 세계적인 대기업 삼성전자를 품으며 전북 산업지도의 중심으로 새롭게 떠오른다.

고창군은 삼성전자가 추진하는 ‘스마트허브단지(물류센터)’ 건립사업이 오는 11월 10일 오전 10시 30분, 고창신활력산업단지 내 삼성전자 부지에서 착공식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3,500억원 규모로, 시공은 동부건설이 맡아 진행한다.

당초 삼성전자는 2023년 고창군과 투자협약을 맺으며 3,000억원 규모의 물류 거점단지 건립을 계획했으나, 실시설계와 공사비 확정 과정에서 규모가 3,500억원으로 확대됐다. 설계는 국내 대표 건축사무소인 무영건축이 맡아 첨단 자동화와 친환경 설비를 결합한 미래형 물류센터로 설계했다.

이번 착공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 고창출신 국회의원, 전북도의회·고창군의회 의원, 삼성전자 임원진,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000여명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착공식에서는 고창군의 발전을 상징하는 축하공연과 함께 지역 상생 협약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고창신활력산업단지 스마트허브 물류센터 조감도(고창군 제공)

스마트허브단지는 18만1,625㎡(약 5만5천평, 축구장 25개 크기) 부지에 들어서며, 완공 목표 시기는 2027년 상반기다.

물류 자동화 시스템, AI 기반 입출고 관리, 신재생에너지 설비 등이 결합된 ‘친환경 스마트 물류센터’로 조성된다. 완공 후에는 직·간접 고용 500여 명 이상 창출이 예상되며, 전북 서남권 물류산업과 지역 중소기업의 동반성장도 기대되고 있다.

특히 고창 스마트허브단지는 물류 자동화를 기반으로 한 로봇·컨베이어·센서 장비 등의 유지보수·운영 산업이 함께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관련 협력기업의 2·3차 연쇄투자와 이전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지역 내 중소기계·전기업체의 참여 확대도 기대된다.

공사 기간 동안에는 고창 지역 내 숙박시설, 음식점, 주유소 등을 중심으로 한 ‘지역 소비 선순환’ 효과도 예상된다. 시공사 동부건설과 협력업체들은 고창 관내 소비를 적극 유도하며, 건설 인력의 지역 상권 이용을 장려할 방침이다. 이는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지역 내 소비 환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삼성전자의 전북 첫 투자이자, 3,500억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가 고창에서 시작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착공은 단순한 물류센터 건립이 아니라, 고창이 전북 첨단산업의 새 거점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창군은 향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스마트 물류산업 중심지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고창뉴스 jcpark4747@kakao.com
이 기사는 고창뉴스 홈페이지(gcnews.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gcnews.kr/article.php?aid=176100604411163028
프린트 시간 : 2026년 06월 15일 22:0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