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읍 교촌지구, 국토부 '도시재생 우리동네 살리기' 공모 선정…97억 투입 환경 개선 추진

고창읍 교촌리 일대 집수리 지원, 골목길 및 경사로 정비, 소공원·주민쉼터 조성사업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2025년 09월 03일(수) 16:26
고창군 고창읍 교촌마을 도시재생실행계획안(전북도 제공)
[고창뉴스]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한 2025년 상반기 도시재생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에서 고창 교촌지구와 완주 이서지구가 선정돼 정부예산 심의를 거쳐 최종 국비 90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성과로 전북은 2022년 부안, 2023년 정읍·남원, 2024년 김제에 이어 4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다.

도시재생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쇠퇴한 주거지역에 공공시설 조성과 집수리 지원 등을 통해 열악한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고창군 교촌지구는 ‘오래된 미래 교촌마을,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총사업비 97억 원(국비 40억 원)을 들여 집수리 지원, 골목길 및 경사로 정비, 소공원·주민쉼터 조성 등을 진행한다. 특히 주민 맞춤형 운동·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새봄누리센터’도 건립될 예정이다.

전북도는 이번 공모를 위해 연초부터 시·군과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중간지원조직을 활용해 현장조사, 주민 설문조사, 사업계획 수립을 진행했다. 또 국토부 평가 단계까지 도시재생 전문가 자문을 받아 철저히 대비한 결과, 신청한 2곳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여전히 도내 구도심의 쇠퇴 문제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시·군과 협력해 국토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고 도시재생 속도를 높여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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