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 모양성제 하이라이트 '답성놀이'…형형색색 한복 물결 장관 고창뉴스 gcnews@gcnews.kr |
| 2023년 10월 23일(월) 1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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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사흘째인 21일 모양성 성곽에는 답성놀이에 참여한 인파의 형형색색 한복물결이 대장관을 이뤘다. 올해 모양성 답성놀이는 한국생활개선회 고창군연합회(회장 이점순)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14개 읍·면에서 참여한 500여명 여성회원이 한복을 차려입고 머리에 돌을 이고 성곽을 밟았다.
전국 각지에서 찾은 사진작가들도 가을 정취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한복을 입은 참가자 행렬을 담아내기에 바빴다. 군민과 관광객들도 답성놀이에 참여해 지역의 안녕과 저마다의 건강을 기원했다.
고창군 모양성은 조선 초기에 축조된 성으로 성의 둘레가 1684m에 이른다. 예로부터 ‘돌을 머리 위에 이고 성을 한 바퀴 돌면 다리병이 낫고, 두 바퀴 돌면 무병장수하고, 세 바퀴 돌면 극락왕생 한다’는 전설이 있다.
특히 답성놀이는 고을 여성들이 돌을 한개씩 머리에 이고 나르며 성을 쌓았다는 전설과 함께 선조들의 유비무환의 정신이 고스란히 전해 내려오는 의미있는 행사다.
심덕섭 군수는 “답성놀이는 군민과 관광객 어우러져 축성의 의미를 되새기며 조상의 지혜와 전통을 잇는 가교와 같은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주민참여형 최고의 전통 행사”라며 고창을 찾는 모든 이들의 무병장수와 행복을 기원했다.
그러면서 “축제 3일차를 맞으며 환상적인 야간 프로그램과 즐길거리로 축제를 찾은 많은 분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며 “22~23일에도 많은 프로그램이 준비된 만큼 꼭 오셔서 함께 축제를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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