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원 김윤호 시인, 고창문학상 수상…고창문학출판기념회
고창뉴스 gcnews@gcnews.kr
2022년 12월 07일(수) 11:32
사회 참여적 민중문학 작품을 써온 해원(海源) 김윤호 시인이 고창문학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고창지부(지부장 강복남)이 주최하고 고창군이 후원하는 제23회 고창문학상 시상식과 제55호 고창문학 출판기념회가 6일 오후 고창 르네상스 웨딩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임정호 의장, 이경신 부의장, 오세환 의원, 박종은 예총회장, 김영주 고창교육지원청장, 고운기 자치행정국장, 이문구 농협 고창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고창문학상 수상자 김윤호 시인은 고창출신으로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이후 ‘어머니’ 등 서정적인 작품과 ‘휴화산(화산 3)’같은 사회 참여적인 민중문학 작품을 쓰면서 이웃과 사회, 민족까지 아우르는 넓은 시야를 갖고 문학활동을 해온 민족적인 시인이다.

김 시인은 1994년 민족문학을 활성화시키고 민족통일의 밑거름이 되자는 창립 취지로 백두산 문인협회를 창립했으며, 통일을 염원하고 체험하는 백두산역사문화탐방을 20회 주최했다.

지난 2000년에는 순수문학과 참여문학을 포용하고 융합하는 민족문학을 지향하는 계간 '백두산문학'을 창간하며 현재까지 345명의 역량있는 문인을 배출했다.

작품으로는 시집 '화산(火山)', '어머니', '천지여 천지여 백두산 천지여'를 펴냈다,

강복남 지부장은 “활발한 문학활동과 품격있는 문학집 발간을 통해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군민이 쉽게 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금처럼 지역문학인들의 꾸준한 문학활동과 행사로 고창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 달성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문인협회는 지난 1959년 모양문학회를 시작으로 '모양촌' 동인지를 발간해 오다 1990년 한국문인협회 고창지부로 정식 인가 받았으며 이후 고 류공선 선생이 향토문학 발전을 위해 1000만원을 출연, 고창출신 문학인들에게 매년 문학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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