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 병바위 일원’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 기념행사 열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
| 2022년 09월 23일(금) 1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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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념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문화재청 황권순 문화재보존국장, 윤준병 국회의원, 아산초등학교 학생들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병바위는 1억5000만년 전 용암과 응회암이 침식·풍화돼 엎어진 호리병 또는 사람 얼굴 모양 등으로 보이는 독특한 생김새의 바위(높이 35m 정도)다.
전설로 ‘잔칫집에서 몹시 취한 신선(神仙)이 쓰러지면서 소반(小盤: 작은 밥상)을 걷어차자 술병이 굴러 떨어져 인천강가에 거꾸로 꽂힌 것이 병바위가 됐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또 근대에 들어서는 이승만 전 대통령 얼굴을 닮았다고해 '이승만 바위'로 불린적도 있다.
‘고창 병바위 일원’은 지질학적 가치와 경관적으로 인상적이면서 흥미로운 조망 대상이다. 인천강 등 주변과도 잘 어울려 경관적 가치도 탁월하다. 또 두암초당에서의 강학 관련 다양한 문헌과 시·글·그림 등이 확인되는 등 역사·문화적 가치도 뛰어나 지난해 12월6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자연유산 전문가의 강연, 고창 병바위 일원 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 병바위는 위치적으로 갯벌과 고인돌, 선운사·운곡습지 등 세계유산의 정중앙에 있어 엄청난 관광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체계적인 보존·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활용 방안도 개발해 고창의 대표 치유·생태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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