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촬영 차 고창 방문한 감독·스탭 2명 코로나19 확진
고창뉴스 gcnews@gcnews.kr
2020년 10월 22일(목) 11:39
고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전북 159번, 160번째(고창 4,5번째)로 서울 강남 '스타큐 당구장' 확진자의 접촉자다.

'스타큐 당구장'발 확진자는 8~19일 사이 모두 9명으로 파악됐으며 이번 고창 확진자는 정확히 누구로부터 감염됐는지는 현재 조사중이다. 이들은 15일 당구장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159번 확진자 A씨(30대)와 160번 확진자 B씨(40대)는 모두 서울 거주자다. 두 명 모두 무증상 확진자다.

이들은 19일부터 21일까지 고창과 전남 순천, 영광 등지에서 아이돌 그룹이 출연한 여행, 맛집 관련 케이블TV 촬영에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함께한 촬영 스탭들은 모두 25명으로 이들은 촬영 마지막날인 21일 고창 공음면, 해리면, 심원면 등지에서 촬영을 하고 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날 오후 4시32분께 촬영 도중 서울 강남 확진자와의 접촉 사실이 통보돼 고창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고 이날 새벽 전북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양성 판정을 받았다.

최현숙 보건소장은 22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촬영팀은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었으며 이들이 다녀간 식당 관계자 7~8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자가격리했으며 이외 추가 접촉자 확인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와 관련돼 근거없는 허위사실이나 유언비어 유포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와 고창군 보건당국은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 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들의 동선 및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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