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모양성제 폐막…"역사성·즐거움·어울림 담아냈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
| 2019년 10월 08일(화) 14:03 |
3일부터 닷새간 전북 고창에서 열린 올해 고창모양성제에는 주민과 관광객 1000여명이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성곽을 아름답게 수놓은 대표 프로그램인 ‘답성놀이’를 비롯해 서로 손에 손을 맞잡고 강강술래 노래를 부르며 돌면서 하나 된 모습을 연출해 장관을 이뤘다.
야간에는 관광객들이 청사초롱과 함께 모양성을 밝히며 소원성취 답성놀이로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즐겼다.
올해 처음 진행된 ‘모양성을 사수하라(공성전)’는 나라와 고을의 안녕을 위한 축성 의미를 되새기며 큰 호응을 얻었다. 결의에 찬 조선군의 훈련과 왜적의 침략, 조선 장수와 왜나라 장수의 마상전투 등이 실감나게 펼쳐지며 남녀노소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실제 모양성은 1453년(조선 단종 1년) 축성 이후 단 한 번도 왜적의 침략을 허용하지 않았다.
야간 프로그램도 대폭 늘리면서 관람객들의 체류시간이 길어졌다.
특히 축성참여 고을기 올림행사, 거리퍼레이드, 원님부임행차를 비롯해 모양성 쌓기, 하늘에서 본 모양성, 축제 모바일 스탬프 등 전통과 모양성을 테마로 한 체험프로그램을 확대해 호평을 얻었다.
지역 주민들이 입점한 먹거리장터 역시 고창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활용해 맛깔난 음식을 선보였다.
여기에 고창모양성제 기간 중 답성놀이 참가자를 대상으로 석정웰파크시티 30%할인과 석정휴스파와 고인돌박물관 반값 할인 등 지역 업체가 참가해 축제와 연계한 홍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줬다.
고창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고창모양성보존회와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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