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한빛원전, 운곡댐 물 이용 협약…1일 1만5천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2019년 05월 30일(목) 11:26
고창군이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와 운곡댐 용수 공급·이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영농기 고창군 물부족 문제해결에 협력하기로 했다.

고창군은 가뭄대책의 일환으로 올 2월부터 한빛원자력본부와 고창군 아산면 소재 운곡댐(한빛원전 소유) 용수 이용에 대한 실무협의를 시작했으며, 28일 고창군의회, 한빛원자력본부 등과 협약을 맺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고창군은 10월까지 용수공급을 요청하면 한빛원자력본부로부터 1일 1만5000톤의 농업용수를 공급받게 된다. 운곡댐에서 방류되는 용수는 계산저수지에 저장해뒀다가 필요시 농가에 급수할 예정이다.

한빛원자력본부는 협약을 맺기 이전에 일일 약 2700톤의 용수를 인근지역으로 방류해 아산면 주민들이 농업용수로 활용하고 있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산면 외 3개 면 고창주민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한빛원자력본부와 지역상생발전 차원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영농급수로 농민들의 물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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