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빛원전 고준위방폐물 처리…고창군민 뜻 반영해야" 고창뉴스 gcnews@gcnews.kr |
| 2018년 10월 25일(목) 12:04 |
고준위방폐물 관리정책 재검토준비단(단장 은재호·이하 재검토준비단)이 24일 '한빚원전' 인근 지역인 고창군의 요청으로 고창 청소련수련관에서 '고준위 방사선 폐기물 관리정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유기상 고창군수, 조규철 고창군의회 의장, 성경찬 전북도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해 고창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핵폐기물 관리 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재검토준비단 위원은 은재호 단장을 포함 15명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있을 재공론화에서 다루어질 항목과 의제 등 기본 틀을 설계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은재호 준비단장은 "이번 설명회는 준비단 추진상황 설명보다는 주민 의견수렴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며 "설명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고창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부 정책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한빛본부와 타 기관에서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한빛원전으로 인한 객관적 피해에 있어 고창군은 영광군 보다 2~3배 더 피해를 보고 있다”며 “고창군민들이 원전을 바라보는 인식도 향상되고 변화하고 있는 만큼, 시대 변화에 발맞춰 공정한 토대를 제공하기 위한 활발한 토론 문화가 형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준비단은 공정하고도 정교한 기초설계를 해 주기를 바라며 향후 있을 재공론화에 있어서도 피해율에 상응한 주민 운명 결정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주민들은 이날 "고준위 방폐물 처리장 선정과정에서 반드시 고창주민들의 의견이 포함되어야 진정한 공론화의 장이 될 것"이라며 "재검토 준비단은 심도있고 책임있는 정부 권고안을 제출해 주길 기대한다"고 뜻을 모았다.
한편, 재검토준비단은 올해 11월11일 활동을 종료하고, 의결을 거쳐 11월 중순까지 대정부 권고안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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