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주식 김 경쟁력 갖춰야"…고창군, 어민 간담회 고창뉴스 gcnews@gcnews.kr |
| 2018년 10월 05일(금) 16:14 |
군은 유기상 고창군수를 비롯해 김영식 고창수협 상임이사, 지주식 김 생산 관련 수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주식 김 생산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어업인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좌담회에서는 지주식 김 양식 방법, 유통방법, 김 산업의 각종 애로사항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고 향후 김 산업 추진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우리나라 김 생산의 약 90%는 부류식 양식으로 생산한다.
그러나 고창에서 생산되는 김은 모두 지주식 양식 방법을 사용하여 생산하고 있다.
지주식 양식이란 김 포자를 대나무에 꽂아 밀물에는 물에 잠겼다 썰물에는 노출되어 햇빛을 받아 광합성을 할 수 있도록 김을 성장시키는 방법으로 전체 김 생산량의 약 10%만을 차지하는 특별한 양식방법이다.
김을 지속적으로 바닷물 속에서만 성장시키는 부류식 양식과는 달리 지주식 양식은 썰물시 김을 햇빛에 완벽히 노출시켜 자연적으로 김의 불순물을 제거하기 때문에 산과 같은 화학물질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
이러한 이유로 지주식 양식으로 생산된 고창 김은 자연 그대로의 김의 맛과 향을 유지하고 있어 김 본연의 감칠맛과 단맛이 풍부하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고창에서 깨끗하고 안전하게 생산된 고품질의 김임에도 불구하고 가공 및 유통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어업인의 소득창출에 직결되지 못하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김 산업을 한층 더 발전시키기 위해서 어업인과 행정, 수협 등 모든 관계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업인들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행정에서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으며 고창 김 산업의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