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갯벌 생태환경 1번지'…심원에 갯벌식물원 조성 고창뉴스 gcnews@gcnews.kr |
| 2017년 08월 08일(화) 11:19 |
고창갯벌의 생태환경 복원과 어항·해수욕장·해안가를 연계하는 1차 복원사업에는 지난 2010년부터 4년간 약 71억원이 투입됐다.
이어 올해부터 군은 해양수산부 갯벌생태자원화 종합계획에 2차 갯벌복원사업을 반영시켜 2021년까지 5년간 70억원을 들여 심원면 공유수면 일원에 해수유통을 통한 염습지 기능개선 복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복원된 부지 중 40㏊(약 12만평)면적에 2019년까지 총 35억원을 투입해 갈대군락지, 염생식물군락지, 칠면초군락지 등을 유형별로 복원하면서 염생식물 천이, 철새 등 조류쉼터, 먹이활동 공간, 저서동물 서식처로써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갯벌 식물원 조성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곰소만을 끼고 있는 고창갯벌은 펄갯벌, 혼합갯벌 및 모래갯벌이 조화롭게 분포하고 검은머리물떼새, 노랑부리백로, 알락꼬리마도요 등과 같은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의 서식처로 그 생태적 가치와 기능, 독특한 자연경관과 갯벌자원이 풍부하다.
또 다양한 해양생물의 산란·서식지일 뿐만 아니라 어업인들의 삶의 터전으로 각종 개발사업으로부터 훼손을 방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난 2007년 습지보호지역(연안습지 7호)로 지정됐다.
2010년에는 연안습지 중 가장 큰 규모인 4060㏊(약 1230만평)면적이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으며, 람사르 습지가 유네스코 고창 생물권보전지역 핵심지역으로 지정돼 보전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박우정 군수는 "2015년 건립된 ‘람사르 고창갯벌센터’와 올해 준공 예정인 ‘세계프리미엄 갯벌생태지구’ 그리고 2021년 '갯벌 식물원'이 조성되면 우리 고창군은 세계적인 해양생태계의 보고(寶庫)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해양생태계를 활용한 적극적인 해양관광자원 개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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