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대대 장병들, 헌혈증 100매 불우환우에 기증
고창뉴스 gcnews@gcnews.kr
2016년 02월 01일(월) 15:13
국군 장병들이 틈틈히 짬을 내 모아온 '피 같은 헌혈증' 100매를 불우 환자를 위해 써달라며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고창지역 향토부대인 고창대대(대대장 홍성렬) 장병들은 그간 헌혈에 참여해 모아온 헌혈증 100장을 저소득계층 환우들에게 사용해달라며 28일 고창종합병원(병원장 조병채·이사장 조남열)에 기부했다.

최양호 고창대대 부대대장은 28일 병원을 방문하고 박종민 고창병원 수석의무원장에게 헌혈증을 기부했다.

최 부대대장은 "장병들의 뜻을 모아 헌혈증을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며 "장병들의 뜻을 담은 헌혈증이 어려운 환우를 위해 쓰여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헌혈증 기부 행사에는 고창종합병원 임직원들로 구성된 '행복사랑나눔 석천후원회'도 동참하여 그동안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 186매를 병원 측에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병원 관계자는 "앞으로 기부 받은 헌혈증을 고창관내에 장기치료를 받는 백혈병 및 저소득층 환자 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헌혈증은 수혈에 드는 비용 중 건강보험재정으로 처리되지 않는 자기부담금 일부를 공제해주기 때문에 많은 양의 수혈을 필요로 하는 중증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고창종합병원 원무서비스팀 (063)560-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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