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독서율 가장 높은 도시 만든다"…독서모임 지원

고창뉴스 2019. 12.02(월) 11:20

고창군이 군민들의 다양한 독서모임을 활성화하기 위해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은 지역 내 활동 중이거나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시낭독, 독서토론 모임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책 읽는 도시’ 붐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고창군 도서관은 동아리 모임공간을 마련해 주고, 책꾸러미를 대여해 책을 주제로 한 낭독, 토론, 함께읽기, 글쓰기, 독후 그리기 등의 안정적인 활동을 도울 계획이다.

독서동아리 등록은 5명 이상이 한 달에 1차례 이상 모임을 갖거나 계획 중인 모임이 해당되며 모임 후에 활동일지를 작성하면 된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전국에서 독서율이 가장 높은 도시를 목표로 도서관과 생활공간 곳곳에서 함께 모여 책을 읽고 토론하는 사회적 독서 확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등록 방법은 관련 신청서를 작성해 고창군립도서관 및 성호도서관을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